정부가 올 가을부터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상생페이백’과 ‘소비복권’이 동시에 추진되며, 소비자는 환급 혜택을 누리고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소비복권으로 더 커진 혜택
상생페이백 제도와 함께 주목할 부분은 ‘상생소비복권’입니다. 참여자는 상생페이백을 신청하는 순간 자동으로 복권 응모 자격을 얻게 되며,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복권 한 장이 발급됩니다. 개인별 최대 10장까지 누적이 가능합니다.
소비복권은 총 2025명에게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이 돌아가며, 1등 10명은 각각 2000만 원을, 2등 50명은 200만 원, 3등 600명은 10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다만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서 소비 실적을 쌓아야 1등 조건을 충족할 수 있습니다. 복권은 지류가 아닌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2. 상생페이백의 지원 방식
상생페이백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간 진행됩니다. 작년 대비 늘어난 카드 사용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드리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20만 원이었던 소비자가 올해 10월에 150만 원을 썼다면 증가분 30만 원의 20%인 6만 원을 환급받습니다. 환급 한도는 한 달 최대 10만 원, 총 3개월간 최대 30만 원까지입니다.
이 상품권은 전통시장, 식당, 동네 상점 등 소상공인 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급 구조 자체가 소비자 혜택과 동시에 지역 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3. 신청 방법과 조건
상생페이백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11월 30일 자정까지 전용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번만 신청하면 3개월간의 증가분에 대해 모두 환급이 적용됩니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운영되고, 9월 20일부터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에서 작년에 카드 실적이 있는 분들입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들은 전통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지원센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국민·우리·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일부 업종과 결제 방식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대기업 직영 프랜차이즈,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내 카드 결제, 키오스크 결제, 해외 직구 등이 제외됩니다. 다만 배달앱을 사용하더라도 ‘만나서 결제하기’를 선택해 가맹점 단말기로 결제하면 인정됩니다.
4. 지급 시기와 활용 방안
상생페이백은 월별 증가분을 확인해 다음 달 15일에 지급됩니다. 예를 들어 9월 사용액 증가분은 10월 15일부터 환급되며, 10월과 11월분도 각각 다음 달 15일에 지급됩니다.
지급되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발급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 기한은 최대 5년입니다. 전통시장이나 지역 상점가에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에게는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한 소비자는 단순 환급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소비가 늘어날수록 환급액이 커지고, 동시에 소비복권 응모 기회도 늘어나기 때문에 환급과 당첨이라는 ‘이중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상생페이백과 소비복권은 단순한 소비 장려 정책을 넘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소비자에게는 생활 속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도를 적극 활용하신다면, 개인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뜻깊은 참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