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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 50만원 사용처

by jjmom2 2025. 7. 15.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요금과 4대보험료는 매달 빠짐없이 납부해야 하는 고정 지출로, 매출이 일정치 않은 소상공인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이라는 정책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 50만원 사용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 50만원 사용처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대상

2024년 또는 2025년에 연매출이 0원을 초과하고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입니다. 여기서 ‘소상공인’은 통상 상시 근로자 수, 업종, 연매출액 기준 등을 충족하는 자영업자나 개인사업자를 의미합니다. 연매출 기준은 국세청에 신고된 실제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며, 국세청의 세무 자료를 통해 자동 확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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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매출이 전혀 없는 사업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되며, 일정 규모 이하의 실질 매출이 발생한 소상공인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집중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방향입니다. 제조업,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대부분 업종의 소상공인이 해당 요건을 충족할 수 있으며,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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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내용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은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과 같은 공공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 납부에 활용할 수 있는 50만 원 상당의 카드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카드사 포인트 또는 충전금 형태로 제공되며, 실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급 방식은 신청자가 등록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혹은 선불카드에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카드, 농협카드, 롯데카드,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 총 9개사로, 국내 주요 카드사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어 신청자는 본인의 주 이용 카드사를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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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은 특정 업종이나 가맹점에 국한되지 않고, 해당 카드사에서 사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보험 자동이체, 카드납부 등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 일반 소비 목적이나 유흥, 레저 관련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기간 및 방법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접수는 2025년 7월 14일(월)부터 11월 28일(금)까지 약 4개월 반 동안 진행됩니다. 신청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뤄지며, 공식 누리집인 부담경감크레딧.kr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필요한 정보는 사업자등록번호, 신청자 본인 확인 정보, 신청 카드 번호 등 최소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세청과의 자료 연계를 통해 대상 여부가 자동으로 확인됩니다. 이러한 간편화된 절차는 복잡한 서류 준비나 방문 신청 없이도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 방법 50만원 사용처

 

다만 신청 초기 접속자 폭주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7월 18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5부제 접수가 운영됩니다. 예를 들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1이나 6인 경우 월요일에 접수, 2와 7은 화요일에 접수하는 방식입니다. 5부제 운영이 종료된 이후에는 등록번호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용기한 및 유의사항

부담경감 크레딧은 신청자가 선택한 카드사에 대상자 확인이 완료된 이후 자동으로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잔액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전액 사용해야 합니다. 크레딧의 특성상 연장이 불가능하므로 유효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최근 정부 지원사업을 사칭한 피싱 사이트 및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확한 누리집 주소인 ‘부담경감크레딧.kr’을 반드시 확인하고 접속해야 합니다. 신청 과정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카드 정보나 인증번호를 요구하는 경우는 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을 일부라도 완화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영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공공요금 인상과 보험료 상승 등으로 이중고를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이번 크레딧이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금 지급이 아니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비용 절감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에 참여해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